[토르플 1단계 - 읽기 영역]질문이요!
[7강] 장문 독해 (7)
작성자 : 황다*
조회수 : 615
안녕하세요!
был 조격에 대한 의문인데요
25쪽 네번째 문단에서
Рахманинов учился в Московской Консерватории в классе педагога Николая Зверева. Это был удивительный человек.
으로 Был 주격을 쓰구
밑에서는
Зререв очень любил своих детей, но зато он был очень строгим учителем.
으로 조격을 쓰는데요
무슨 차이일까요?
저는 Быть + 형용사/명사는 조격으로 표현하는것으로 배웠는데.. 주격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걸까요?
был 조격에 대한 의문인데요
25쪽 네번째 문단에서
Рахманинов учился в Московской Консерватории в классе педагога Николая Зверева. Это был удивительный человек.
으로 Был 주격을 쓰구
밑에서는
Зререв очень любил своих детей, но зато он был очень строгим учителем.
으로 조격을 쓰는데요
무슨 차이일까요?
저는 Быть + 형용사/명사는 조격으로 표현하는것으로 배웠는데.. 주격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있는걸까요?
우선 быть + 조격 / быть + 주격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큰 틀에서는 '~이다'라는 동사 다음 보어의 역할을 하는 것은 똑같으나, 세부적으로 따져보자면 의미가 조금 다른데요.
화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 지에 따라 각각 다르게 활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1단계 영역에서는 조금 어려운 문법이므로 아래 설명은 참고로만 기억하시고, 'быть + 주격 / 조격 ~이다' 모두 가능하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быть + 조격'은 '세부적인 특징, 임시적인 특징'을 강조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고,
반면 'быть + 주격'은 '사람의 직업, 민족'이나 '불변의 특징'을 강조하고 싶을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우리 아버지는 변호사였다'를 표현할 때는 주격을 활용해 'Мой отец был адвокат.'라고 할 수 있고,
'우리 아버지는 모스크바의 유능한 변호사였다'를 표현할 때는 조금 더 세부적인 정보가 있기 때문에 조격을 활용해
'Мой отец был известным московским адвокато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뉘앙스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사실 회화체에서는 'быть + 주격 / 조격'을 구분하지 않고 쓰는 러시아인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1단계 문법 시험에서는 조격을 요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고, 다른 파트에서 지문으로 등장할 수 있으니 참고로만 알고 계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라며.
Удачи вам)
- Ариша 쌤 :-)